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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이 생기는 식품 베스트 5정보공유 2023. 8. 28. 06:36
안녕하세요. 호주 생활 5년 차 셰프 파이니엘 입니다.
주방일이 육체 노동이라서 몸도 지치고 정신적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데요.
도파민은 우리의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뇌 내 신경전달물질입니다. 도파민의 분비량이 적으면 우울증, 무기력증,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파민을 자연스럽게 증가시켜주는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도파민이 생기는 식품 베스트 5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바나나
바나나는 도파민의 전구물질인 티로신과 트립토판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티로신과 트립토판은 뇌에서 도파민과 세로토닌으로 변환되어 우리의 기분을 밝게 해 줍니다. 바나나는 또한 칼륨과 비타민 B6 등의 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뇌 건강에도 좋습니다. 하루에 한 개 정도의 바나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으로, 카카오에는 페닐에틸아민이라는 화합물이 들어있습니다. 페닐에틸아민은 뇌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도록 자극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크 초콜릿은 또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과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도 함유하고 있어 혈압 조절과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단, 다크 초콜릿은 지방과 칼로리가 많으므로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하루에 20~30g 정도의 다크 초콜릿을 즐기는 것이 적당합니다.
3. 견과류
견과류는 도파민 생성에 필요한 티로신과 아미노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호두, 아몬드, 피스타치오 등은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 E 등의 영양소도 함께 제공하여 뇌 기능을 향상하고 염증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견과류는 다른 식품과 함께 섞어 먹거나 간식으로 즐기기 좋습니다. 하루에 한 줌 정도의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요거트
요구르트는 유산균이 발효시킨 유제품으로, 유산균은 장 건강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장 건강이 좋아지면 장에서 생성되는 세로토닌의 양도 증가하고, 세로토닌은 뇌에서 도파민으로 전환됩니다. 요거트는 또한 칼슘과 단백질 등의 영양소도 공급하여 뼈와 근육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한 컵 정도의 요거트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계란
계란은 도파민 생성에 필수적인 티로신과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계란은 또한 콜린이라는 물질도 들어있는데, 콜린은 뇌에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데 필요합니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하는 역할을 합니다. 계란은 비타민 A, D, E, B12 등의 영양소도 함께 제공하여 전반적인 건강에도 좋습니다. 하루에 한 개 정도의 계란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도파민이 생기는 식품 베스트 5를 알아보았습니다. 도파민은 우리의 기분과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위에서 소개한 식품들을 적절하게 섭취하여 도파민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러나 도파민 수준이 너무 높아지면 중독성이 생기거나 자극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도파민의 균형을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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